국세청, 지난해 신규 창업사업자 부가세신고인원 급증

2017.07.05 16:32:00

지난해 법인·개인 등 부가세 전체 신고인원 608만 5천명 ‘4.2% 증가’

지난해 신규 창업한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의 부가세 신고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한 법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8만9천개로, 2015년 6만4천개에 비해 38.7% 급증했다.

 

또한 창업한 개인사업자 중에서 일반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인원은 47만명으로 2015년 43만 3천명에 비해 8.4% 늘었으며 창업한 간이사업자 신고인원도 22만명으로서 2015년 21만 9천명에 비해 0.6% 증가했다.

 

⏢ 창업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신고 인원 현황

 

 

이와 함께 법인사업자 및 개인사업자 모두 부가가치세 신고 인원, 과세표준이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부가가치세 전체 신고인원은 608만 5천명으로, 2015년 583만 8천명에 비해 4.2% 증가했다.

 

이중 법인사업자는 75만 4천개로 6.8% 증가했고, 개인사업자는 533만 1천명으로 3.9% 증가했다.

 

부가세 전체 과세표준도 4,420조원으로 2015년 4,342조원에 비해 1.8% 증가한 가운데, 법인사업자 과세표준은 3,734조원으로 1.5%, 개인사업자도 686조원으로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부가가치세 신고 인원 및 과세표준 현황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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