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무서, 오는 28일부터 임시청사서 업무

2020.09.02 09:28:09

동래세무서가 신청사 건립 착수로 오는 28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래세무서(서장·홍성훈)는 28일부터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2년 하반기까지 임시청사에서 모든 업무를 본다고 1일 밝혔다.

 

임시청사 본관은 더웰타워(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25·연산역 4번출구)에, 별관은 제세빌딩(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91·연산역 1번 출구)에 각각 마련됐다.

 

사업자등록과 증명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업무, 국세신고, 장려금 안내는 본관에서 조사, 체납추적의 업무는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6년에 건축한 기존 청사는 지은지 34년된 건물로, 노후화(안전등급 D등급)가 진행돼 외관·기능·안전상 문제점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부지에 내년 초 착공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7천541㎡로, 현 청사 연면적(3천470㎡)의 2배 규모다. 상습침수지역인 청사 인근 지역특성 등을 감안한 면밀한 설계로 그동안 제기됐던 외관·기능·안전상 문제점들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동래서는 이전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26~27일)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이전을 완료하고, 28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성훈 동래세무서장은 직원들에게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방문민원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작업을 철저히 하고, 임시청사에서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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