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 구심점' 장동희 성동지역세무사회장 연임

2024.07.08 15:24:38

장동희 회장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 로드맵 만들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성동지역회와 함께 세무사 혁신 완성"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서울회원 불이익 시정해 권익 보호"

 

 

 

 

 

 

장동희 성동지역세무사회장이 연임됐다. 장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지식산업센터·첨단업무복합도시 개발 등 비약적인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성동구·광진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성동지역세무사회를 이끈다.

 

성동지역세무사회는 8일 워커힐호텔 지하 1층 빛의 시어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장동희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탁 트인 한강과 문화공간이 있는 워커힐호텔로 장소를 옮긴 올해 정기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인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 성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장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2기 출신으로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 국세청(본청)에서 세무조사, 조세불복, 신고관리 등 주요 세정업무를 두루 거쳤다.

 

2022년부터는 성동지역세무사회를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과세당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실납세 조력, 조세행정 발전, 성동지역세무사회 화합 도모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동희 회장은 “2년 동안 함께 한 좋은 추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3년의 임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우리 모두 본회와 서울회의 혁신적인 운영방향에 대해 관심을 제고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성공하는 로드맵을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그는 세무사회의 성공하는 로드맵을 위해 4가지 추진방향을 강조했다.

 

먼저 ‘국민과 납세자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무사’를 들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의 변화와 혁신방안, 전문화 방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세전문가의 자존감과 긍지심으로 회원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업시기별·연령별·출신별·지역별 만남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세무서와 성동구·광진구 상공회 등 외부 유관기관과 소통을 통해 납세자와 자주 만나는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사업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1년은 혁신을 완성하는 (시기로), 다른 어떤 전문자격사보다도 최고로 높은 반열의 자격사라는 것은 이렇게 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동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세무사의 혁신을 완성해 꼭 기쁘게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취임하면서 회원이 주인이 되는 그러한 서울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서울회가 상대적으로 다른 지방회에 비해 불이익을 받았던 부분을 시정해 서울회원들의 권익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허장·박정아·윤문현·최재강·조나연 세무사가 성동세무서장 표창을, 박상도·주경희·정해광·이태식·김병균 세무사가 성동지역세무사회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오찬에 이어 회원간 격의 없이 대화하며 웃음 꽃을 피우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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