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욱 신임 영등포지역세무사회장 취임 "회원 심부름꾼 되겠다"

2024.07.12 12:06:18

"운영위원 중심으로 소통하며 회무 운영"

'2대 세무사 가족'으로 자긍심·애정 남달라

 

 

 

 

 

 

정승욱 세무사가 새 영등포지역세무사회장에 취임했다.

 

영등포지역세무사회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이앤씨드림타워 지하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승욱 세무사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정승욱 신임 회장은 국세공무원으로 22년간 봉직한 뒤 세무사로 개업해 24년차를 맞고 있다. 서울 일선세무서에서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서울지방국세청 부동산조사국 등에서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쌓았다.

 

개업 후에는 양도세·상속세·증여세 전문세무사로 활약하며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강서·영등포지역세무사회 간사 4년, 영등포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12년 등 회무경험이 풍부하고 과세관청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와 영등포지역세무사회장에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2006년 4월 한국세무사회 공로상과 2013년 3월 영등포세무서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녀 슬기씨도 2010년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2대 세무사 가족’으로 세무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정승욱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회원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자임하고 "타 지역회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영등포지역세무사회가 가장 바람직한 지역세무사회가 되기 위해 한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적극적인 참여다. 적극적 참여만이 지역세무사회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과 소통하면서 회무를 결정하도록 운영위원회를 재편하려 한다. 전임 회장과 간사, 소모임의 임원진,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찬 젊은 회원을 중심으로 30여명으로 재구성하겠다"고 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서울회의 단합과 권익을 찾기 위해 3년동안 열심히 일하겠다. 혹시 방향을 잘못 잡고 있으면 서슴없이 말해 달라"고 말했다.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은 "우리의 기초가 되는 세무사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없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