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신임 자원봉사단장에 정환만 세무사

2024.09.04 12:38:06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자원봉사단 활동 사회각계 감사·칭찬 이어져"

파크골프동호인회 창단식 열고 회장으로 석호영 세무사 선임

임채수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문우회 회장에 선임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4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자원봉사단 총회를 열고 정환만 세무사를 신임 자원봉사단장으로 의결한데 이어, 파크골프동호인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각계로부터 자원봉사단의 활동에 대해 감사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음을 전한 뒤 “국세동우회가 지향하는 봉사와 친목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국세청 수뇌부에서도 선배님들이 항상 도와주심에 감사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자원봉사단원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전 회장은 또한 “최근 국세청 수뇌부가 다 바뀌었다”며, “조만간 만남의 기회를 통해 국세동우회 활동이 국세청 현직들과 항상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임 자원봉사단장에 정환만 세무사 선임을 의결한데 이어, 재정 상황 보고 및 8월말 현재까지 추진해 온 봉사활동 현황과 향후 추진할 봉사활동 계획 등이 제시됐다. 정환만 신임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은 국세청 재직시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 2010년부터 14년째 서울시내 25개 구청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1억3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앞서 봉사단을 이끌어 왔던 황선의 단장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봉사단장직에서 하차했으며, 정환만 세무사가 새롭게 국세동우회 봉사단을 이끌게 됐다.

 

이와 관련, 자원봉사단은 8월말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세법강의를 진행했으며, 10회에 걸쳐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에 나섰다.

 

또한 서대문구 관내 독거어르신 160여명에게 삼계탕 봉사를, 하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300여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이외에도 총 6회에 걸쳐 지방회 이웃돕기를 진행했으며, 국립현충원을 찾아 1천300여 묘소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향후 봉사활동 방향에 대해 세법강의와 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당장 이달 중 공주 알밤줍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오는 10월에는 시립중앙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서대문구청·종로구청·서초구느티나무쉼터 등을 찾아 세법강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웃돕기 활동으로는 11월 중 중랑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100포를, 12월에는 종로구청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2천5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대회를 가진 파크골프동호인회 초대 회장에는 석호영 세무사가 선임됐으며,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역별 파크골프동호인회 창립 등 지역별 교류 등을 통한 국세동우회 회원들의 건강과 상호친목 도모에 나설 예정이다.

 

석호영 국세동우회 파크골프동호인회장은 이날 창단식에서 “대부분의 동우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파크 골프분야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다소 무겁다”며, “파크 골프는 시니어들에게 장점이 많은 스포츠이고, 취미생활로도 적합하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동우들과 함께 어울려 하기에 적합한 운동이라 생각돼 파크골프동호회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장으로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교류와 시합 등을 통해 동우들의 건강과 상호친목을 크게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세동우회는 이날 임채수 세무사를 문우회 회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