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 '임마누엘집'에 성금 200만원 기탁

2025.01.08 17:06:26

지난 연말엔 '영등포 푸른공부방'에 성금 100만원 전달

이종탁 회장 "나눔 통해 이웃사랑 사회공헌활동 지속"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가 조세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지방회는 8일 송파구 거여동에 있는 임마누엘집(원장‧김태희)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마누엘집’은 1983년 개원한 복지재단으로,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보조 및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이종탁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서울지방회 7천500여 세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함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나마 성금을 전해드리니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마누엘집 김태희 원장은 “서울지역 세무사들께서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세무사회에서 공연 등을 통한 봉사활동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다음번에 우리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회장을 비롯해 김형태 부회장, 이경수 총무이사, 윤수정 업무이사, 김경곤 사회공헌위원장이 함께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당산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인 ‘영등포 푸른공부방’에 성금 100만원 전달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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