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세무서(yeongdeok@nts.go.kr，서장·임경구)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8일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61-1 신청사에서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원 국회의원, 홍철근 대구지방국세청장,사공황 영덕부군수, 김종구 영덕경찰서장, 김상조 영덕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지역 유지 그리고 영덕세무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세무서 구청사는 건축한지 30년이 넘어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 등이 마련되지 않아 납세자와 직원들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영덕세무서 새청사는 건물 외벽을 투명 복층유리(Glass Curtain Wall)와 대리석으로 단장해 현대적 미관을 최대한 살려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세정 이념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에너지 절약·유지·보수측면을 다각도로 고려한 실용적이고도 환경친화적 공공청사로 건축됐다.

임경구 영덕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납세자에게 감사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세무서 신청사는 대지3천154평 건평 543평 규모이며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