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무서 공형학 신임서장 취임.

2007.01.01 1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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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세정여건이 우수하고 기업하기 좋은 원주세무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원주세무서(서장 공형학)는 지난28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공형학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공형학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강원도 원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 편의제고를 위한 업무절차를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납세자의 억울한 민원인에게 귀를 기울이고 부실과세 방지를 위해 과세품질을 혁신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며, 최상의 납세서비스는 정확한 과세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세정업무를 당부했다.

 

공 서장은 특히 성실한 납세자는 최대한 우대하며 법과 제도를 피해가면서 세금을 탈루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국세행정의 업무라고 강조하고,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불성실한 납세자는 공평과세 및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엄정하게 관리함으로써 모든 납세자에게 성실신고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의 소득파악은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회전반의 형평성과 직결되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말하고, 사회적 관심이 높은 고소득 자영업자부터 단계적으로 과세정상화를 추진해야하며 ‘근로소득지원세제’는 무엇보다 정확한 소득파악이 우선돼야 성공할 수 있고, 국세공무원들이 어느 때 보다도 책임감이 그만큼 중요하다면서 현안업무를 내실 있게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공 서장은 우리 모두가 원주세무서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고, 활기가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공형학 서장은 54년 부산 생으로 경남상고를 졸업하고 74년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2국2과, 종로세무서 조사과장, 강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본청 총무과 인사1계장을 역임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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