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무역수지 흑자 행진 계속

2008.07.24 17:38:38

- 급등하는 국제유가 상황에도 2억6천6백만불 흑자 기록 -

 

군산세관(세관장. 강대집)은 2008년 6월 전북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44.7%가 증가한 3억3천6백만불을 수입했으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6억2백만불을 달성한데 힘입어 2억6천6백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실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수출품목은 전년 동기에 비해 자동차(24.5%), 화공품(25.3%), 철강제품(24.9%), 종이류(10.7%), 반도체(13.7%) 등이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CIS(97.1%), 중동 (28.1%), 동남아(50.5%), 일본(17.1%), 홍콩(43%)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입품목은 원자재,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화공품(30%), 사료(45.7%), 기계류 (60.2%), 반도체(45.9%), 옥수수(69.9%) 등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유가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둔화 영향으로 작년 12월부터 적자로 돌아선 이후 금년 6월까지 7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면서 금년 들어서만 약 61억 달러의 누적 적자를 기록 중이나, 전북지역은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6월까지 16억4백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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