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제22회 중소기업 주간(5월10일~14일)을 맞아 전남 동.서부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CEO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1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기진 은행장은 중소기업 주간 중 전남지역 중소기업 5곳을 방문하고, 중소기업 CEO 약 130명을 초청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 은행장은 지난 13일 대불산업단지 등에 소재한 디에스중공업㈜와 ㈜대기산업을 방문하고 전남서부지역 중소기업 CEO 70여 명을 초청해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율촌산업단지에 소재한 삼우중공업㈜와 여천산업단지에 소재한 ㈜와이켐스, 대창기계공업㈜을 차례로 방문한 후 전남동부지역 중소기업 CEO 60여 명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CEO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은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많은 어려움을 헤쳐 왔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협력사업 추진,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회생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