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9일 세관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시 월곡동에 소재한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가구 4세대를 방문해 관내 재래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우리 농수산물을 선물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세관은 농수산물 구입에 앞서 추석 성수품의 가격 및 수급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인근 세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세관은 올해 초 '행복나눔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 요양원 급식 봉사, 사랑의 헌혈운동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