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세무사,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새 출발 다짐

2010.11.02 09:28:44

 박영규 前 북광주세무서 소득지원과장이 29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위치한 삼우빌딩 301호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박 세무사의 개업식에는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도 화한을 보내 개업을 축하했다.

 

 아울러 위덕환 북광주세무서장, 오용현 서광주세무서장, 박요주 국세동우회 광주지회장, 김군남 광주지역세무사회장, 강삼석 前 전남대학교 부속병원장, 정찬용 前 청와대 인사수석 등도 직접 방문해 개업 축하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9월 북광주서 소득지원과장을 끝으로 37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박 세무사는 "납세서비스를 토대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따뜻한 세정이 국민들에게 설파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이어 박 세무사는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귀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무사로서 납세자를 위한 최고의 세무서비스 제공과 세정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납세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군남 광주지역세무사회장은 처음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국화 향이 가득하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개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직기간 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세무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요주 국세동우회 광주지회장도 "세무사로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에도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짤막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위덕환 북광주서장은 "박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에도 많은 동료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세정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용현 서광주서장은 "공직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세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찬용 前 청와대 인사수석도 "박 세무사와는 10대 때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며 지금까지 친구처럼 동고동락해 왔다"며 "새로운 인생도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화려하게 수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세무사는 광주 출신으로 도봉서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광주국세청 감사관, 징세조사국, 서광주서 납세지원과장, 광주청 조사2국 2.3과장, 북광주서 세원관리2과장, 목포서 세원관리2과장, 서광주서 부가가치세과장, 북광주서 소득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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