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 신축공사 기공식...2011년 6월 완공

2010.11.24 10:41:17

 전주세관(세관장. 박상덕)은 지난 2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내 부지에서 신축청사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공식에는 진인근 광주본부세관장을 비롯해 박상덕 전주세관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성남 전북지방조달청장, 김주현 전주세무서장 등 40여명의 유관기관장 및 업체대표 관세사 등이 참석해 청사신축을 기념하고 안전시공을 기원했다.

 

 현재 팔복동 전주1공단 산업철로변에 위치한 세관 청사는 지난 1978년에 건립돼 심한 소음과 함께 시설이 노후화되고 사무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전주세관은 효자동 3가 1695-1, 2번지 두 필지 1천267평에 신축청사 부지를 마련하고 지난 2009년 말 기획재정부로 부터 비축토지를 관리전환 받아 올해 1월부터 설계용역 등을 거쳐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새로 들어서는 신축청사는 4,177.3㎡ 부지에 19억9천5백만원을 들여 지상 5층, 구내창고 1동, 연면적1,158㎡ 규모로 건설되며 2011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세관 청사 부지 인근에는 전북도청, KBS전주방송국과 지방체신청, 통계청, 중소기업청 등 행정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 날 진인근 광주본부세관장은 "청사부지 확보에 노력한 세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전주세관이 동북아 물류중심지역의 배후로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춰 전북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덕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축청사가 완공되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출입업체들을 위한 보다 나은 휴식공간과 양질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철저한 공사 관리감독으로 준공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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