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서장. 김광철)가 지역 주민과 내방 민원인을 위한 아름답고 편안한 청사환경을 조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정읍서는 지난해 11월 청사를 신축,이전함에 따라 담장을 허물고 열린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하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부임한 김광철 서장은 일부 주민이 주차창내 차량을 장기 방치함에 따라 오히려 내방 민원인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주차공간과 내방객을 위한 민원인전용 주차공간 사이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분리.운용토록 했다.
지역 주민과 납세자들의 편익을 조화롭게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주차장 운용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이외에도 정읍서는 인근 지역주민과 청사를 방문한 내방객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민원업무를 처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청사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청사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벤치를 확보해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계절변화에 따라 음악방송을 실시함으로써 편안한 도심속 공원과 같은 분위기를 살릴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청사 현관에는 '해피송 시설'을 설치해 경직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관서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청사 입구에 '영상정보디스플레이어'를 설치해 방문 민원인에게 세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이 방문 용건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유익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이 정읍서는 주민과 납세자에게 관공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침으로써 국세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광철 정읍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납세자 및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국민을 고객으로 받드는 섬김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