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총 32개 펀드 판매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판매사로 선정됐다.
광주은행 측은 은행 11개사, 증권회사 19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2개 회사를 대상으로 펀드상품 불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비롯해 수익률, 판매 집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우수 판매사로 선정됐다고 6일 전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의 펀드 판매회사 평가는 펀드의 불완전 판매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최우수등급 펀드 판매사로는 광주은행을 비롯해 삼성증권, 외환은행, 유진투자증권, 하나은행 등 총 5개 회사가 선정됐다.
광주은행 PB복합사업부 장영미 부장은 "광주은행은 펀드투자자 보호를 위해 판매상담 전 직원에 대한 영업점 현장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어 2회 연속 최우수 펀드판매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펀드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0년 상반기 펀드판매회사 미스터리쇼핑에서도 2회 연속 우수평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펀드완전판매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