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 박상덕)은 15일 '2010년 올해의 전주세관인'으로 박주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기념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의 전주세관인 제도'는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조직 내 칭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주세관인에 선정된 박주영씨는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후, 지난 2004년 관세공무원에 임용돼 인천세관을 거쳐 2007년 7월 전주세관에 전입, 청사신축 T/F팀, 사후관리, 규제개혁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박 행정관은 청사신축 T/F 담당자로서 지난해부터 청사부지 관리전환, 에너지 효율인증, 기공식 행사 등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내년 6월 준공을 위해 청사신축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규제개혁 분야에서 관내 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후 제도개선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전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소속 직원 중 업무성실도, 대외공헌도 및 친절도 등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투표를 통해 선정, 표창함으로써 아름다운 조직문화 확산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