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3일 광주보훈요양원으로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올해 7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광주 광산구 산월동 소재, 광주보훈요양원을 찾아 노인성 질병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식사보조 및 수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광주보훈요양원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또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20일에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지역 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래 세 번째로 사회복지시설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나눔이 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