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세정운영을 위해 성실납세자와 생산적 중소기업의 세정간섭을 최대한 자제하고, 경영애로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
지난해 12월 31일 제42대 군산서장으로 취임한 김광훈 서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맡은바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힘써준 전임 서장을 비롯해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숨은 세원양성화를 위해 세정역량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펼쳐 국민에게 더욱 신뢰 받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훈 서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송원고,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8월 옛 재무부 국고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국세청에 전입한 후 지난 08년 10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수원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안양세무서 조사2과장, 서대문세무서 징세과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3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2과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제거래조사업무 및 외국어(중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