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가 회원 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세무회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지방회는 지난 3일 지방회관 3층 교육장에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약에 따른 세무회계 맞춤형 고급세무회계실무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실시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교육은 광주지방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광주교육청으로부터 과정을 승인 받아 이뤄졌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는 교육에는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35명이 참여하며 오는 21일까지 총 15일 동안 6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세무경영실무(2시간), 회계학(12시간), 세법총론(4시간), 부가가치세실무(12시간), 소득세 및 원천징수실무(12시간), 법인세세무회계(14시간), 4대보험실무(4시간) 등이며 회원사무소에서 알아야 할 기초 과정 중심으로 이뤄졌다.
윤경도 회장은 "교육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회원사무소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회원 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