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9일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국악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10년째 국립국악중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국악 영재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여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존 니코데모(John NICODEMO)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 36명에게 총 9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존 니코데모 부사장은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한국의 전통 문화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악 인재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어린 국악 인재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해서 한국 문화 예술을 짊어질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국악의 대중화와 학생들에게 국악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악 챌린지’, 해외 유명 음악원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유럽 음악 연수단’을 진행하는 등 국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전통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10년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