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도내 수출입 기업들의 FTA 활용 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FTA 총력지원체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미 FTA의 발효로 인해 무역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복잡한 규정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FTA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세관은 FTA 총력지원팀을 편성해 대미 수출 1만 달러 이하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FTA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영세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학대키로 했다.
또한 제주도청 및 제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수출 유관기관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합동 설명회, FTA 안내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세관은 수출 물품에 대해서는 미리 철저한 원산지 검증을 실시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FTA 확대에 따른 혜택을 최대화하고 취약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사전에 FTA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FTA 관세혜택은 각 협정별, 품목별로 서로 다른 원산지 결정기준이 적용되므로 사전에 세관의 1:1 FTA 컨설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FTA 컨설팅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세관 통관지원과(064-797-8812)로 연락하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