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표 신년 기자회견

2014.01.13 12:00:12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북한인권법 문제와 관련, "5·24 조치는 완화되거나 철회되는 게 맞다"며 "그것이 현실적으로 남북관계 전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에 격동하고 있는 동북아 정세, 미국과 일본, 중국 간 긴장관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우선 과제는 남북 한반도의 긴장완화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인권법 논의에 대해서는 "북한 인권의 개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법안에 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당 여러 의원들이 관련법을 내놓은 게 있기 때문에 우리당 차원에서 그 분들과 함께 당의 단일안을 법안으로 만들 것이다. 그걸 갖고 새누리당과 의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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