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여·야·정협의체, 20일까지 합의안 도출키로

2014.02.06 17:12:39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논의하는 여·야·정협의체가 오는 20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6일 합의했다.

협의체는 또 기초연금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각 2인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는 5인 실무협의체를 운영키로 뜻을 모았다. 5인 실무협의체는 9일 첫 회의를 가진다.

여야정협의체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과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이날 오후 문 장관과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여·야·정협의체 첫 회의를 가진 뒤 "각 당이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하기로 했다. 어떻게 해서든지 여야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20일까지 합의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7월부터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매달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는 정부안에 관한 양당의 입장차가 커 협상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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