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 유라시아 경제공동체 대표단 면담

2014.04.02 12:02:02

한국 선진관세행정 벤치마킹 위해 5일간 세관현장 체험

백운찬 관세청장은 2일 유라시아 경제공동체 바트소 알레스(Bartsou Aleth) 관세협력담당 사무국장 등의 방문을 받고 한·유라시아 경제공동체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백관세청장은 이날 유라시아 경제공동체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과 해외 수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유라시아 관세동맹국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바트소 알레스 사무국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관세행정과 전자통관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밝히며, 직접 견학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백 관세청장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유라시아 경제공동체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관세행정 정보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유라시아 경제공동체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등 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소규모 국제기구다.

 

이들 대표단은 지나달 31일(월) 입국해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한데 이어, 3일(목)에는 부산세관에서 공항만 원스톱 통관시스템 현장을 견학한 후 다음날 출국할 예정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