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 새 국세공무원에게 '좋은 공직자란?'

2014.07.25 17:17:08

전문지식·조직생활·청렴성 등…신규임용후보자들에게 주문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24일 오후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찾아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 국세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내달 1일 후보자과정을 수료하는 이들 예비국세인들은 총 307명으로, 8월4일 정식 임용 후 일주일 뒤인 11일 일선세무서에 배치돼 국세공직자로 첫 발을 떼게 된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20여분에 걸쳐 자신의 공직경험을 반추한 솔직하고 담백한 당부의 말로, 후배공직자의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기원했다.

김 국세청장은 특히 새내기 국세공무원들을 시장으로부터 정확하고 엄중한 평가를 받게 되는 ‘신상품’에 비유하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내공을 키우는 3가지 비책을 공개했다.

 

김 국세청장은 “공직 첫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은 비유하면 시장에 나온 신상품과 같다”며, “시장의 평가는 정확하고 엄중하기에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내공을 키워야 하면, 이를 위한 3가지 비책을 여러분들에게 공개한다”고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전했다.

 

김 국세청장이 예비국세인들에게 전한 비책 3가지는 ‘전문성’, ‘조직생활’, ‘청렴성’으로, 특히 “조직생활에 있어 진정성을 갖고서 자신의 일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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