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5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개최

2015.01.28 17:54:30

관세청은 28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이하 관발심)를 열고, 올 한해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수렴에 나섰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중인 관발심에는 경제단체, 학계 및 연구기관,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 민간 전문가 24명과 관세청 국장·실장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첫 개최된 관발심에서는 2015년 관세청 업무계획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선제적 관세행정 대응방향을 중심으로 민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날 개진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 및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업무계획을 보완·확정할 계획”이라며, “한중 FTA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관련해선  FTA 활용지원 및 수입물품 안전관리체제 강화 방안을 마련해 2월중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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