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이사장의 나눔과 섬김 ‘나눔의 집 2호점’ 결실

2015.03.27 17:12:42

2억5천만원 들여 중증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기공식

(사)석성일만사랑회(조용근 이사장)는 27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샘물호스피스에서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의 생활관이 될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석성일만사랑회에서는 이를위해 지난 1년여간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을 위해 2억5천만원 상당의 건립비용을 마련했다.

 

 

석성나눔의 집 2호점은 협력단체인 한국해비타트(대표 유태환)에서는 건축을 담당하고, 샘물호스피스(대표 원주희)에서는 건립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밀알복지재단(대표 홍정길)은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의 생활을 책임지도록 하는 보기 드문 협력체제로 생활관 건물을 짓게 된다.

 

앞서 준공된 석성 나눔의 집 1호점 은 지난해 충청도 논산에 세워져 현재 이 지역 20여명의 중증장애인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수도권의 말기암환자 치료기관인 이 곳 용인에서 ‘석성 나눔의 쉼터 2호점’을 건립할 수 있게 된 것은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보내준 ‘사랑의 결과’”라며, ”준공될 건물은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이 자신의 집처럼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거주 겸 치료시설로서 금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석성일만사랑회는 기획재정부가 인정한 공식 지정기부금단체로 2011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활동하는 대표적 중증장애인 봉사단체로서 장애인쉼터 건립, 재활치료비 지원, 독거장애노인의 장수사진 제작, 음성인식스위치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용근 이사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장을 4년간 연임하였고, 현재는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중증장애인들 돕는 (사)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3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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