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7월 대기업집단 계열사 1천781개…11개 증가

2016.08.01 10:41:10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781개로 전월대비 11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대기업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1일 기준 대기업집단(65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1,781개로, 지난달에 비해 11개사가 증가(편입 20개사, 제외 9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 현대산업개발, 한화, 씨제이 등 총 9개 집단은 2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산은 화학공업장치 제조업을 영위하는 두산메카텍㈜를, 현대산업개발은 도로 및 관련시설 운영업을 영위하는 지개남산도시 고속화도로㈜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또 한화는 에이치앤디코리아㈜ 및 에이치앤디마켓플레이스㈜는 회사설립을 통해, 한화디펜스㈜는 지분취득을 통해, ㈜드림플러스 프로덕션은 계열 편입유예 종료를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씨제이는 스튜디오 드래곤㈜을 회사설립을 통해, ㈜화앤담픽쳐스 및 ㈜문화창고를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그 외 한라, 셀트리온,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1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두산, 현대백화점, 지에스 등 총 8개 집단은 9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두산은 한화디펜스㈜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현대백화점은 ㈜아이디스트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지에스는 자이서비스㈜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그 외 포스코, 한국투자금융, 엘에스, 태영, 하림 5개 집단이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신영우 기자 syw01@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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