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원장·최양식)이 최근 개최한 ‘제17회 관세품목분류 인터넷 경진대회’ 결과 양산세관 조사심사과 이진환 행정관이 개인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간개인부문 우수상은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임형철 씨와 삼성전기 수출입과 강신일 씨가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객관식 20문항을 30분의 제한시간 풀고 온라인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89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인의 참가가 전년대비 89.4%증가했다.

민간단체부문 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우수상은 관세법인 세중, 장려상은 HTNS 관세법인이 각각 차지한 가운데, 세관부문에서는 양산세관 통관지원과와 양산세관 조사심사과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분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