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13일간 무단 투숙하고 관광객 금품 훔친 40대 구속

2017.09.13 09:36:55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게스트 하우스에 무단 침입해 투숙하고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A(41)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8~2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게스트하우스에 무단으로 침입해 숙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업주가 퇴근하는 것을 확인하고 미리 알고 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무단 침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또 해수욕장 인근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지갑에서 현금 38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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