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7개 분야 정책자문委 출범···15일 첫 회의

2017.09.15 14:49:07

재정당국에 정책 자문을 하게 될 정책자문위원회가 15일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는 인문, 자연과학, 사회과학, 벤처·산업,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노사관계, 경제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최진석(58) 건명원 원장 겸 서강대 철학과 교수, 최재천(63)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 최인철(50)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권도균(54) 프라이머 대표, 남경호(57) 아주대 공공대학원 초빙교수, 김남수(56)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안상훈(51)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등 7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격의 없이 토론하게 된다. 

 특히 부총리 자문관인 안상훈 부장은 경제 정책과 연결점을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책자문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또는 소그룹 단위로 수시 개최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 수를 늘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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