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재산 18억원 신고…예금만 15.6억 달해

2017.09.22 09:02:06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8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재산 총액은 18억267만원이다. 

 이중 부동산만 10억6463만원(토지 5553만원·건물 10억910만원)에 이른다. 

 김 위원장과 부인 공유지분의 서울 강남구 한신오페라하우스2차 아파트(3억2400만원)과 1억6500만원짜리 서울 성동구 두산아파트 전세(임차)권이 있다.  

 모친 명의로는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단독주택(3110만원) 1채와 5553만원 상당의 밭·대지 2곳을 갖고 있다. 
 
 금융기관에 예치된 돈은 총 15억6567만원이었다. 김 위원장 명의로 11억9627만원, 부인 2억9623만원, 모친 5791만원, 장남 1524만원이다. 

 김 위원장은 부인 명의의 2009년식 라세티(배기량 1600cc)와 2016년식 그랜저(하이브리드·배기량 2400cc) 차량 두 대도 보유하고 있다.

 채무는 총 8억5888만원이었다. 김 위원장과 부인 공유지분의 서울 강남구 한신오페라하우스2차 아파트 임대 채무 각 4억2500만원씩, 배우자가 현대캐피탈에서 빌린 888만원이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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