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 받았다

2020.12.17 10:00:00

올해 최고의 공공건축물에 국회소통관이 선정됐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중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2020 국유재산 건축상' 수상작 10건을 선정·발표했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청사의 건축 품질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상은 국회소통관이 영예를 안았으며,  대형·중형·소형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1건,  2건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형부문-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중형부문-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 △소형부문-충남 태안경찰서 안면파출소가 받았다. 

 

우수상은 △대형부문-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전주지방법원 △중형부문-동북지방통계청 영월사무소, 충북지방경찰청 충북항공대 격납고 △소형부문-경기도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제사무소가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심사에서는 공공청사의 상징성, 디자인의 혁신성, 이용자 관점의 설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다양한 사례조사와 연구를 통해 특수용도 공공시설의 우수사례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국회소통관은 '열린 국회’로서의 공공성을 강조해 내·외부 공간이 연계된 다양한 장소를 구성했고, 기존의 국회 건물과 수목에 어우러지며, 공공청사가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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