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내년 1월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료 인상

2020.12.18 14:41:39

전산세무1⋅2급, 전산회계1⋅2급 응시료 2만원→2만5천원 인상 

세무회계 1⋅2⋅3급, 기업회계 1⋅2⋅3급은 2만원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실시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전산세무⋅회계’와 ‘세무회계’ 시험의 응시료가 내년부터 인상된다.

 

1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전산세무1⋅2급, 전산회계1⋅2급 시험의 원서접수 수수료가 현행 2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각각 5천원 인상된다.

 

세무회계 1⋅2⋅3급 시험의 수수료도 현행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5천원 오른다. 전산세무, 전산회계, 세무회계 시험은 국가공인 자격시험이다.

 

 

세무사회 인증시험인 기업회계 1⋅2⋅3급의 원서접수 수수료도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세무사계에서는 내년 시험 응시료 인상이 응시자 증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이번 수수료 인상과 관련, 2009년 책정된 기준 이후 자격시험 운영비 증가 등 물가상승분을 일부 반영해 내년 1월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내년 자격시험은 2⋅4⋅6⋅8⋅10⋅12월 6차례 예정돼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관련 수익사업은 올해 코로나19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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