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감사담당관⋅외환조사과에 행시 출신 여성 과장 임명

2021.07.16 16:04:11

관세청은 신규 보직자 1명을 포함해 20명의 과장급 전보인사를 1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임재현 청장 취임 이후 훈령에 승진⋅전보 시기를 정례화 한 이후 첫 번째 과장급 정기전보인사다.

 

본청에 7급 공채 출신인 강병로 운영지원과장과 이원상 공정무역심사팀장을 배치했다.  또 감사담당관과 외환조사과장에는 행시42회⋅46회의 이진희⋅김현정 여성 과장을 임명했다.

 

관세청은 역동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본청에 젊고 유능한 관리자를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본청 과장급 32명 중 세무대 7기 이하 5명, 행시52회 이하 4명이 분포하게 됐으며, 평균 연령은 4세 젊어졌다. 또한 여성 과장은 6명으로 늘었다.

 

일선 세관은 조사⋅심사 등 업무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난 관리자를 전진 배치했다.

 

세대 출신의 백도선 인천세관 심사국장, 이동현 인천세관 조사국장, 윤선덕 서울세관 심사1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관세청은 이달 중 사무관 및 6급 이하 직원 정기전보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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