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막 올랐다

2022.04.22 12:49:06

선관위 구성, 6월13~14일 '피에스타 귀족'에서 투표

5월16~18일 회장후보자 등록 

 

한국세무사회장 다음으로 세무사들의 관심이 뜨거운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서울회장 선거는 본회장 및 6개 지방회장 선거의 이듬해에 따로 실시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차기 회장 등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어 선거일정 등을 논의했다.

 

선관위는 이날 서울지방회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동 세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호선했으며, 유재흥⋅박형섭 세무사를 간사로 선임했다.

 

차기 서울회장 선거는 2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오는 6월13~14일 대치동 ‘피에스타 귀족’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15일 정기총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회장 후보자등록은 다음달 16~18일까지다.

 

세무사계에 따르면, 차기 서울회장 선거는 김완일 현 회장과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간 2파전이 유력시된다. 김완일 현 회장은 재선 도전이며, 이종탁 전 부회장은 서울회장에 두 번째 도전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회원간 활발한 소통창구 부재, 지방회 교육 강화, 서울회 자체 회관, 플랫폼의 세무시장 침탈, 청년세무사 지원방안, 사무소 직원난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