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 3.5:1

2022.05.25 11:54:23

올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경쟁률은 3.5 대 1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도보다 120명(3.2%) 늘어난 총 3천828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응시대상자 4천358명 중 87.8%가 접수한 것이다.

 

이로서 최소선발예정인원(1천100명)을 기준으로 한 2차 시험 경쟁률은 3.5대 1로, 지난해 3.4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의 66.7%는 남성이고 여성이 33.3%를 차지했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6.7%(2018년)→27.5%(2019년)→28.9%(2020년)→31%(2021년)→33.3%(2022년)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7.3세며, 20대 후반이 5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13%), 30대 전반(11.2%)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는 53%였으며, 상경계열 전공자가 72.4%를 차지했다.

 

1차 시험 합격시기는 올해 합격자 1천854명, 전년도 합격자 1천555명, 금년·전년도 중복 합격자 358명, 제1차시험 면제자 61명이다.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내달 3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제2차 시험은 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일은 8월26일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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