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철 중앙관세분석소장은 이달 11일 분석소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무결점 분석행정 구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양 소장은 취임식에서 “중앙관세분석소가 적정과세를 위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WCO 지역분석소로서 국제분석업무 및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과 원산지 확인 분석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과거에 비해 더욱 상향된 위상을 환기했다.
이어 “과거의 관행을 넘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무결점 분석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양 소장은 또한 “공직자로써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엄정한 공직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자신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긍정적 사고 배양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진철 신임 분석소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2과장, 인천세관 분석실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등 분석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