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등 8개 기관,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

2022.12.07 17:16:05

금융위원회는 7일 BC카드, LG CNS, 삼성SDS, 삼성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쿠콘, 통계청 등 8개 기관에 대해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을 의결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들의 신청에 의해 데이터의 익명·가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결합해 주는 기관으로,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한다.

 

현재까지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국세청 등 총 4개다.

 

한편 이들 8개 기관은 데이터전문기관 업무 수행을 위한 설비 구축 등의 준비를 거쳐 본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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