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폐배터리 등 원산지 간이확인 방안 검토

2024.06.28 07:46:03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 폐배터리 재사용업체 방문 애로 청취 

 

 

이진희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굿바이카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업계관계자들과 수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굿바이카는 2016년 설립된 자동차(전기차) 해체 재활용업체로 현재 과테말라·몽골·리비아 등지에 중고차를 직・간접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에 대한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진희 국장은 연구소 내 성능시험 시설을 둘러본 후 굿바이카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업체의 FTA 특혜세율 적용을 위한 증빙서류 구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용 후 배터리 및 응용제품 등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원산지 간이확인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향후 친환경 제품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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