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법인세 신고에 협조"-"제도개선 필요시 면밀히 검토"

2025.03.21 15:45:38

광주세무사회,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초청 법인세 신고 간담회

신고관리 방향 등 안내…현장 애로사항·세정지원 방안 논의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는 21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법인세 신고관리 방향과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세정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종 광주청장은 기업체가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국세청 사이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광주세무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청장은 “광주국세청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업종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납세자가 성실히 신고할 수 있도록 세무대리인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세정업무로 바쁜 일정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세무사회를 방문해 준 광주국세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세무사회는 세정 협조자로서 법인세 신고관리 방향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소속 회원에게 전달해 법인세 신고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광주국세청은 △법인세 신고관리 기본방향 △신고도움자료 사전안내 현황 △신고편의 제고 추진사항 △세정지원 현황 △공익법인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광종 청장은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후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세무사회는 광주국세청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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