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현직이 쓴 '2025 잘 요약된 양도소득세 실무' 출간

2025.04.14 15:19:59

강백근 세무사, 김동진·황혜윤 국세조사관 공저

 

 

국세청 재직시 일타강사로 이름 높았던 세무서장 출신 세무사와 국세청 재산세과에 근무 중인 국세조사관들이 공저자로 나선 양도소득세 실무 책자 개정판이 나왔다.

 

강백근 세무법인 리온 동탄오산지점 대표세무사가 제 1저자로 나서고, 김동진·황혜윤 국세청 국세조사관이 공저자인 ‘2025 잘 요약된 양도소득세 실무(더존테크윌 刊)’가 최근 발간됐다.

 

해당 책자는 지난 2022년 첫 출간 이후 3년째 개정판을 발간할 만큼, 국세청에 재직 중인 직원들은 물론 활동 중인 세무사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제1 저자인 강백근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7년간 양도소득세 분야 교수로 재직하며 국세청 신규직원은 물론, 기존 직원들에게도 매년 개정된 세법을 강연했던 장본인.

 

이같은 전문성을 발판으로 강 세무사는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주관하는 ‘납세자를 위한 세법교실’을 비롯해 미국·중국·홍콩 등 외국 현지에서 ‘재외동포를 위한 세금상식 출장강의’를 해 왔다.

 

또한 세무회계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연수 양도소득세 강사로 나선 전력도 갖고 있으며, 교육원 교수로 재직시 ‘양도소득세 실무해설서’를 펴낸 바 있다.

 

공저자인 김동진 삼성세무서 국세조사관과 황혜윤 서초세무서 국세조사관 등도 양도소득세 예규담당과 상담분야에서 수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세무대리인들이 궁금해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이번 실무서에 추려 담았다.

 

이달 초 발간된 ‘2025 양도소득세 실무해설서’는 양도소득 과세의 개념 정립이 필요한 납세자와 현장에서 부동산 거래를 주도하는 중개인 등에게 입법 취지, 적용되는 해당 법조문을 요약 정리했다.

 

특히, 여러 조문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비과세 판단을 할 수 있는 ‘1세대1주택 비과세’, 최근 이슈인 ‘상생임대주택’에 대해 판단기준을 그림으로 도식화한 비과세 로드맵을 제시해 빠르게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변경된 중요한 유권해석을 포함한 세법해석 정비사항을 반영했고, 함께 보아야 판단에 도움이 되는 사례는 비교사례나 참고사례로 같이 배치했으며, 해설과 설명을 덧붙여 사례의 결론이 도출된 과정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강의 경험과 실무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견해를 반영해 각 장별로 체크할 사항(체크포인트)을 항목으로 별도 기술해 독자들이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한 점도 강점이다.

 

강백근 세무사는 “이번 실무서가 큰 틀에서 중심원리를 확실히 잡아 혼란스러워하는 양도소득세 업무 종사자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등 올바른 세금을 계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정판 출간 소감을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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