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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은 민원실 일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사 순으로 검소하고 내실있게 진행됐다.
이봉렬 신임 북인천서장은 '81년 10월 국세청 여수세무서 총무과장(행정사무관)으로 국세청에 첫발을 디딘 것을 시작으로 '83년부터 '98년까지 서울시내 세무서 과장(강남·남부·서부·성북·여의도세무서 등)을 두루 거쳐 '98년 8월 서기관 승진, 중부청 조사2국4과조사담당관, 2001년 1월 해남세무서장, 2003년 10월 평택세무서장, 2005년 4월 중부청 징세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봉렬 북인천서장은 취임사에서 전군표 국세청장 대행과 김호업 중부청장의 자상한 지도와 선·후배 동료들의 격려와 도움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서깊은 북인천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강진완 서장의 업무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직원들에게는 국세청이 지향하는 공정과 투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관서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렬 서장은 '52년1월12일 전남 장흥에서 출생, 육군사관학교 31기,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현재 경기대학교 법학과(서울)겸임교수로도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