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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세정측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전개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서장은 "세무행정 분야에 불필요한 요소를 찾아내 시정·보완함으로써 열악한 경제환경에 처해 있는 광주지역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방안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서장은 "세무서 운영에 있어 자기가 맡은 일에 더욱 보람과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되,불필요한 업무 추진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잘못된 제도는 과감히 혁신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떳떳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부조리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국민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무엇보다 높은 지식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자기발전을 위해 전직원이 직장과 가정에서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세법습득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주현 서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행정고시에 합격, '79년 전라남도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아 오다 경주·포항·서대구서의 주요 과장을 거쳐서 국세청 징세심사국에 근무했다. '95년에 서기관 승진후 김제·군산·광주세무서장으로 근무하다 서울청 조사1국2조사관, 서울청 조사2국조사4과장, 광주청 세원관리국장, 납세지원국장, 조사2국장을 역임했다.
<광주·박철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