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광주공항 이용 여행자 법규준수도 크게 향상

2007.03.30 08:26:01

-휴대품통관분야 C-FAMILY 확대 운영-

 

광주본부세관(세관장.손정준)은 광주공항을 이용하여 해외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관세행정에 대한 법규준수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CUSTOMS-FAMILY제'를 확대.운영키로 했다.

 

'Customs-Family제'는 06년 7월 23일부터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모범 여행 가이드를 위촉해 세관행정에 참여시켜 동반자적 협력 체제를 구축, 여행자에 대한 불편 해소를 적극 해결해 나가면서 동시에 친절한 세관상을 구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

 

휴대품통관분야 C-FAMILY제는 광주본부세관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던 것으로, 시행한 결과 총 검사건수에서 유치, 조사의뢰, 검역인계는 각각 4.5, 0.3, 15.8% 감소했고, 면세는 20.6%로 증가하는 등 여행자들의 법규준수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세관은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에 대한 불편 해소를 적극 모색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된 휴대품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 관광협회와 함께 광주공항을 주로 이용하는 모범 여행가이드 7명(남성6, 여성1)을 선정해 휴대품통관분야 C-FAMILY를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위촉된 C-Family에게는 입국시 휴대품검사 생략 및 일괄신고제 허용으로 신속통관, 세관 일일현장체험 참여, 휴대품통관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휴대품통관분야 C-Family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여행자 휴대품통관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아울러 고객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동반자적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감으로써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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