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희귀난치성질환자 돕기 성금 전달

2007.04.05 17:08:15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

 

금호아시아나는 6일(금) 서울 중구 봉래동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회관에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5천 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는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스스로 병에 따른 고통과 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사회단체로, 결절성경화증가족모임,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다발성 근육염환우회 등 70여 개 희귀 난치병 질환자 및 가족 모임이 가입되어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원한 금액은 이 연합회에 가입되어 있는 단체의 불우한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랫동안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내에는 현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930여 개 봉사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 수는 1만 명이 넘는다. 또한 2004년부터 전 계열사 사무실에 상설 기증함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사무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광주은혜학교에도 상반기 중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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