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6만 9천 755대 판매 155억원 흑자 달성

2007.08.16 14:40:29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올해 상반기 동안 6만9천755대를 판매해 1조6천332억원의 매출로 155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06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영업이익, 올해 1분기부터 2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판매대수는 전년(6만1천609대) 동기 대비 13.2% 늘어났으며 내수, 수출은 각각 4.7%와 21%가 상승했다.

 

국내 판매는 픽업트럭인 액티언스포츠(7천762대)와 신형 뉴카이런(7천176대)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한 완성차 해외 수출은 신규 수출시장 확대와 중국 판매물량의 상승에 힘입어 뉴카이런(1만444대)과 렉스턴(9천166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CKD(반조립품) 수출은 러시아 및 중국 판매물량 증가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흑자달성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강도 높은 원가절감과 올해 무분규를 통한 생산 안정화가 주요 했던 것으로 쌍용차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손익구조 개선과 내부 여건으로 신용평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흑자전환 목표를 일궈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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