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1과에 근무하던 신충호 계장이 1월17일자로 국세청 공보관실로 자리를 이동, 업무인수인계 작업을 마친 것으로 뒤 늦게 확인됐다.
신충호 신임 공보2계장은 지난 2002년부터 2년 6개월간 공보관실에서 근무한 경험과 함께 영등포세무서에서 방송 3사 등에 대한 對언론관계를 꾸준히 수행 해오는 등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공보관실에서 사무관으로 승진(2004년 8월)한 신 계장은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4국1과, 영등포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국세청 심사1과에서 근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사발표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무관 1명이 인사이동되어 내부적(국세청 전산망)으로도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