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한마음재단 저소득층 보험료지원 협약

2008.01.29 13:49:12

만원 미만의 저소득 500여 세대 건강보험료 매월 지원키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이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복지사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변동호 지사장은 지엠대우 부평공장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납부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을 맺고,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월 보험료 만원 미만의 저소득층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매월 지원하기로 협약 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부평지역 저소득계층 500여세대가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한마음재단은 2005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250여세대를 시작으로 보험료 납부 지원을 펼치고 있다.

 

GM대우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한마음재단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보험료 지원으로 의료복지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변동호 부평지사장은 “2008년 1월부터 보험료납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저소득층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혜택 받게 됐다”며 한마음재단의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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