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276억4천 달러로 전년에 비해 49.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대기업 투자보다는 중소기업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13일 재경부에 따르면 2007년 중 해외직접투자 동향결과 해외직접투자는 2006년 185억불에서 지난해 276억불로 49.2%가 증가했다.
또 건수기준으로 2006년 5천140건에서 지난해 5천497건으로 6.9.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기업주체별로는 대기업 31.7%, 중소기업 89.9%, 개인 26.2%으로 중소기업의 증가세가 두드려졌으며 투자비중은 대기업(54.7%), 중소기업(49.1%), 개인(6.3%)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사업서비스업(384.5%), 부동산업(211.0%), 도소매업(139.1%)이 크게 증가했으며 투자비중은 제조업 32.4%, 부동산업 14.3%, 도소매업 12.9%, 사업서비스업 12.8%, 광업 11.1%, 건설업 6.7%, 운수업 1.8%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 아일랜드, 캄보디아, 네덜란드 투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투자비중은 중국(23.5%), 미국(15.7%), 베트남(9.2%), 홍콩(5.7%), 말레이시아(3.3%), 아일랜드(3.0%), 캄보디아(2.9%), 노르웨이(2.9%), 네덜란드(2.6%)순으로 집계됐다.